2009년 9월 23일 수요일

놀라운 연예인의 힘.

뭔가 씁쓸합니다. 평소에 책 리뷰같은 것을 올렸을때 20-30에 그치던 방문자가 어제는 뭔가 300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냥 잠시 쉬어가는 겸해서 아무 생각없이 올린 글인데 방문자수가 급등하는 것을 보니.. 지금까지 여러 블로그를 운영해보았지만 300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하루만에 그것도 제 블로그에 오신 경험은 없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170분 이상의 분들이 오고계십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검색어(유입자) 확인이 가능했던것같은데, 텍스트 큐브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믿기엔 대부분의 분들이 바로 전 글인 "큰 이슈의 아이돌"글로 인하여 들어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9월 14일까지는 블로그를 건들지 않았으니... 0이네요.


약간 당혹감을 감출 수 없네요. 엄청나게 공들여 쓴(그래봤자 공들여 쓴 티도 안나는..) 책리뷰가 제가 관심도 없이 대강 쓴 글에 의해서 밀린 느낌이 나 안타깝습니다. 책보다 강한 연예인이라... 뭔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씁쓸하네요.


ps. 유입 로그 통계를 찾았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대부분이 바로 전 포스팅인 아이돌 포스팅이었고 2위는 짱구 원작자 우스히 요시히토님의 사고사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댓글 9개:

  1. 아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에 더 큰 자극(?)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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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다날 - 2009/09/24 12:33
    흑... 그래도 단지 이것 하나때문에 블로그의 주제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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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 신선한(?)포스팅입니다.^^

    뭔소리냐구요? 흠.. 블로거불들중에는 사실 방문자수에 매우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 가끔 보이십니다.

    물론, 자신의 블로그를 많은 분들이 찾고 자신의 정성드린 글이 많은 사람에게 보여진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근데, 가끔 방문자수를 높이기 위해 가끔 이슈가 되는 기사를 의도적으로 구성하거나, 자극적인 검색어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컴포지션님은 오히려 자신의 정성들인 순수글이 가볍게(?)올린 연예관련 포스팅에 밀림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런 마음이 신선하고 아름답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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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가진 - 2009/09/24 12:58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방문자를 올리고자 그런게 아니에요..

    제가 뭐 올블로그나 구글 광고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올린글에 커다란 관심이 온것같아 민망하고 씁쓸합니다. 언젠가는 순수글들로 방문객이 이만큼오는 날이 있길 바랍니다. 마가진님 행복한 오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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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큰 이슈의 아이돌" 글이 추천 포스트에 떠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타고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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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lighter - 2009/09/25 07:24
    아.. 추천포스트에 떳었나요? 휴.. 떳으면 하는 책 리뷰는 뜨지도 않고 아이돌 포스트가 먼저 떠버렸네요. 다시한번 참 씁쓸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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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대중문화에 길들여진 10대 혹은 20대 팬들이 인터넷에서 적극적으로 그러한 가십 거리를 찾아다니는 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겠지요.

    우리나라에서 책 리뷰를 위주로 하는 블로그는 아마 전문 영역의 블로그에 포함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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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부스카 - 2009/09/25 09:37
    전문 영역의 블로그는 너무 거창하네요.. 제가 전문인도 아닌데..

    역시 대중문화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요즈음 계속 느끼게 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스카님. 좋은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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