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일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일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요번주는 책을 세권 읽어봅시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특히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는 한국어로 된 책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요번 여름 한국에 잠시 귀국했을때, 일주일에 서너번은 보고싶은 책들을 읽으러 교보문고에 갔었습니다.
 
여튼, 책을 좋아하는 저로선 미국에서 한국어로 된 책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에 대해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영어 원서로 된 책들이 더 좋은것이 많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확실히 원서로 책을 꽤 많이 읽기도 했지만, 한국어가 제 국어이기에,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렇게 읽을 책이 없어 괴로워 하던 도중, 제가 다니던 교회에 북카페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권에 약 50전(한국돈으로 한 6-700원정도 일까요)을 내고 책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읽었던 책들이 꽤 많아서 고를 수 있는 것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책들이 읽어서 참 좋습니다. 저번에 리뷰한 "엔리케의 여정"도 이 곳에서 50전을 내고 빌려 온 책입니다. :)
요번주에는 세권을 빌려왔습니다.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 황석영 작가님의 "바리데기"와 "개밥바라기 별" 이 세권을 빌려왔습니다. 세권 다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라 기대가 됩니다. 학교도 바쁘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제가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을 줄이면 충분히 전부 읽고 리뷰까지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비록 제가 사는 지역 날씨는 약 114도 화씨, 즉 45도 섭씨정도의 말도안되는 여름날씨지만,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이 높고 말은 살찌는, 풍성한 계절입니다. 책을 통해 배고픈 마음에 배부르게 밥을 주어야겠습니다 :) 여러분도 독서 많이 하시길!! :)